입력2006.04.02 06:13
수정2006.04.02 06:15
전자지불 전문회사인 티지코프(대표 정정태)는 4일 결제수단과 부가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형 전자지불 서비스(PG 서비스)를 발표했다.
티지코프의 PG(Payment Gateway)서비스는 신용카드뿐 아니라 계좌이체 소액결제 전자화폐 휴대폰결제 등의 결제수단을 지원하는 통합형이다.
또 거래조회 서비스,SMS(단문메시지) 등을 이용한 거래확인 서비스,16개국 외국환 결제 서비스가 부가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본인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우려하던 카드도용 등의 문제점이 사라지게 돼 전자상거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지코프는 7백여개 인터넷 쇼핑몰 등 가맹점의 신용카드 거래를 처리해주는 전자지불 전문회사로 유·무선 통합전자지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정 사장은 "꾸준한 신기술 개발과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경쟁에서 살아 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02)528-2503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