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메가SD램 닷새 내리 상승, 2.2%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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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반도체 128메가SD램이 닷새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2.24% 오른 개당 1.50∼1.70달러(평균 1.55달러)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128메가(16×8)SD램 PC133은 지난달 28일 오름세로 돌아선 이래 이날 오전까지 평균가격 기준으로 14% 상승했다.
한편 64메가(8×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69∼80센트(평균 74센트)에 거래돼 1.09% 올랐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전세계 D램 물량의 40% 이상을 조절할 수 있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공조 체제가 어느 정도 가시화되면서 공급물량 조정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