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일 스탠리 피셔의 후임으로 IMF 수석부총재로 선임됐다. IMF에 합류하기 직전 스탠퍼드대학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다. 이 대학의 경제개발 및 정책개혁연구소 소장도 맡았다. 지난 82년부터 86년까지 미네소타와 듀크대학에서도 강의했고 그 전에는 세계은행(IBRD)에서도 일했다. 오벨린 대학을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도국의 정책개혁이나 다국적기업의 역할등에 관해 많은 논문과 저서를 갖고 있다. 최근 저서로는 '경제정책개혁:2단계' '국제기로서의 WTO'등이 있다. 한국이 80년대 초 무역자유화논쟁에 빠졌을 때 한국개발연구원(KDI) 초청연사로 방한해 무역자유화를 적극 옹호하는 편에 서 관세단일화, 특정산업지원반대 등을 주장, 명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