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중국내 온라인 게임 서비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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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천년'과 '미르의전설2'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2가 중국에서 지난 11월 28일 상용화 후 4일 만에 동시접속자 5만명을 돌파해 중국 내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무협 온라인게임 ‘천년’ 역시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3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내로 이 두가지 게임의 동시접속자가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르의 전설2는 발매 이틀 만에 14만장 초도물량이 품절 되고 일부 물량은 프리미엄이 2배 이상 붙어 팔리는 사재기현상까지 벌어졌다"고 말했다.
화통한 중국인의 대륙기질에 무협과 서양 환타지 풍의 다양한 마법효과들이 공존하는 퓨전 RPG 온라인 게임이 신선하게 작용한 것이 성공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액토즈는 미르의 전설2의 중국내 서버를 현재 15대에서 연말까지 24대로 증설하고 미르의 전설2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확장판 '이아이'를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