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6:13
수정2006.04.02 06:15
기업인들의 체감경기가 내수부문을 중심으로 차츰 회복되고 있지만 수출과 투자가 여전히 위축돼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업종별 매출액기준 6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1.3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전경련 BSI가 100을 웃돌기는 지난 7월(104.6)이후 5개월만에 처음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