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실시 소식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보다 1,050원, 8.79% 올라 1만3,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지난 7월6일 1만3,950원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사회를 열고 주식발행 초과금 17억원으로 구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렇게 발행되는 340만주는 내년 1월22일 상장될 예정.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급등했다.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와 거래량이 113만주로 전날의 4배에 달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