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6:13
수정2006.04.02 06:15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소폭의 내림세로 돌아섰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76포인트(0.12%) 내린 649.90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0.27포인트(0.38%) 하락한 70.76에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와 기관의 '팔자'가 맞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권으로 마감됐다.
거래는 활발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8억9천7백58만주와 3조8천1백43억원으로 전일보다 늘어났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제휴를 추진중인 하이닉스반도체는 여전히 시장의 관심사였다.
전체 거래량의 절반에 가까운 4억4천만주가 거래된 가운데 7.91% 올랐다.
선발주의 기세가 주춤해지자 그동안 상승폭이 작았던 종이 목재 종금 철강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는 양상이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