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반도체 128메가SD램이 나흘 연속 올랐다. 반면 북미 현물시장에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3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2.43% 오른 개당 1.48∼1.70달러(평균 1.52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주 강세를 이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67∼80센트(평균 73센트) 수준에 거래됐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과 같은 개당 1.45∼1.75달러를 유지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0.80∼1달러에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