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일 전자보안산업이 고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업체 난립으로 내년에는 업체간 통합이 본격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 통합화가 업체 통합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는 것. 이에 따라 보안주에 대한 투자전략은 기업펀드멘탈 이외에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한 업체의 대응력을 고려하여 수립돼야 신뢰도가 보장된다는 지적이다. 환경변화 대응력과 가치평가, 그리고 내년 이익 모멘텀이 있는 퓨쳐시스템은 매수, 안철수연구소, 소프트포럼, 이니텍 등은 중립, 씨큐어소프트, 싸이버텍, 장미디어 등은 비중축소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