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大賞] 대통령상 : '경창산업' .. 車 부품류 주력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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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년 설립된 경창산업은 케이블,페달,리저버탱크,기어류 등 자동차부품을 주력품목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교통수단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순발력을 발휘해 왔다.
자전거가 각광을 받았던 초기에는 자전거부품을,자동차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75년부터는 자동차 부품을 주로 생산해오고 있다.
이 회사가 자체 기술로 98년 개발한 신세대 오토트랜스미션은 현대자동차의 EF소나타와 아반테XD,기아자동차의 고급 차종에 장착되고 있다.
일본 마쯔다에 98년부터 수출하고 있는 리저버오일탱크는 국내의 모든 자동차회사에 납품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칼럼타입 오토레바(운전대 부착)는 레저차량의 선호 추세에 따라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로버트 보쉬사와 동남아 및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자본.기술지원 양해각서를 독일 보쉬사 본부에서 체결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59억8천만원이지만 올해 6백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의 6백28억원보다 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