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6:16
수정2006.04.02 06:18
'파라곤'이란 브랜드로 주택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동양고속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동양고속건설은 5일 목동신시가지 중심부에 26∼64평형 7백실의 오피스텔 '목동 파라곤'을 오는 14일 분양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과 교보생명이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각각 2백억원씩 투자한 이 오피스텔은 '외환은행 부동산투자신탁'상품 1호로 개발된다.
대지 3천평에 26∼49평형 6백90실과 펜트하우스인 63,64평형 1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6백50만∼7백20만원 선이다.
2004년 6월 입주 예정.
분양면적에서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80%로 일반 아파트만큼 전용률이 높은 게 특징이다.
냉동·냉장고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올림픽대로 경인고속도로 서해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까르푸 행복한세상과 양정고 강서고 진명여고 등이 가깝다.
실내골프연습장 헬스클럽 스쿼시장과 어린이놀이방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02)2646-8115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