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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헌기자의 '증시 Q&A'] "배당투자는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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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투자시즌이라고 하는데요. 배당투자는 어떻게 하나요. A 주식투자 수익은 배당과 매매차익으로 구분됩니다. 대체로 국내 기업들은 수익을 나눠주는 배당에 대해 인색한 편이지만 그래도 배당투자는 고려해볼 만한 투자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배당투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년과 달리 배당기준일이 바뀐다는 점입니다.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은 올해부터 연말에 하루만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28일이 올해 주식시장 폐장일이 됩니다. 주식 매매가 체결되고 결제가 3일만에 이뤄지는 만큼 12월말 결산법인들의 배당기준일은 26일입니다. 이날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배당기준일 다음날인 27일은 배당락 조치가 취해집니다. 27일 이후에는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없다는 얘깁니다. 예년에는 연말 휴장일이 3일이어서 폐장일에 주식을 매수해도 배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장기업 6백88개중 12월말을 기준으로 결산을 하는 기업은 82.5%인 5백68개나 됩니다. 6백48개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에서는 95.3%인 6백18개사가 12월말 결산법인입니다. 그래서 12월을 배당투자시즌이라고 합니다. 지난 5년 동안 상장기업의 배당 현황을 살펴보면 75% 가량이 현금배당을 실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이 차지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은 20%로 외국에 비해 낮습니다. 특히 시가배당률을 말하는 배당수익률은 1.5% 내지 2%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배당규모가 매년 달라지면서 배당에 대한 안정성도 떨어집니다. 그런데 배당 권리 소멸(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 폭은 배당금보다 적습니다. 또 배당락 이후 배당부 주가를 이내 회복하는 추세입니다. 배당투자가 유력하다는 얘기지요. 특히 연말연시에는 기업들이 새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새로운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시기적 특성을 감안하면 배당투자 외에 매매차익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배당투자와 관련해 주식배당에 대한 관심도 가져볼 만합니다. 올해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식배당을 하는 기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주식시장이 회복기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주주에게는 현금배당보다 주식배당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주식배당은 오는 17일까지 해당기업이 공시하도록 돼있어 사전에 알 수 있습니다. 편집위원 bo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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