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제2회 신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기업으로 한국후지제록스(대기업 부문)와 경창산업(중소기업 부문)을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은 대우전자와 삼성석유화학, 울산택시와 한국번디에 돌아갔다. 노동부장관상은 한솔포렘과 LG실트론, 안동의료원과 제일곡산에 주어진다. 또 신노사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공이 큰 김용주 행남자기 대표 등 8명이 신노사문화 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노사문화 대상 시상식은 6일 오후 4시30분부터 KBS홀에서 노동부 장관, 한국경총회장, 한국노총 위원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한마음대축제'로 열린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