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단장 유향숙)은 게놈 연구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인간 게놈을 소개하는 비디오와 CD를 초?중?고등학교에 무상으로 배포한다. 이 영상물은 인간 게놈지도 완성의 의미와 국내외 연구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다. DNA 염기서열 정보를 이용해 밝혀낸 유전자의 기능과 게놈 연구가 인간의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정보도 담겨 있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은 영상물이 필요한 학교나 단체의 접수를 받아 오는 10일부터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사업단 사무국이나 홈페이지(21cgenome.kribb.re.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42)860-4401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