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창투 예상 배당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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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 기업중 현재 주가대비 예상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림창투로 나타났다.
6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한림창투는 올해 액면가(5천원)대비 30%(1천5백원)의 배당을 추진하고 있어 지난 5일 종가대비 배당수익률이 1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창투는 3분기 누계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0% 가량 급감했으나 주가 하락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지난해 10%에서 올해 30%로 배당률을 대폭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또 삼정피앤에이가 최소한 지난해 수준인 15% 이상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어 배당수익률이 최소 9.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정피앤에이는 3분기 누계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2.8% 증가했다.
이어 무림제지 신세계건설 등의 예상 배당수익률이 7%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배당수익률이 6%를 넘는 기업은 원풍물산 오공 기업은행 대양제지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2백92개사가 올해 동일한 배당을 실시했을 경우 예상배당수익률은 2.9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44%에 비해 0.47%포인트 낮은 것으로 지난해 배당을 한 기업들의 주가가 그만큼 올라갔기 때문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