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권 사상 최고인 당첨금 60억원짜리 복권이 선보였다. 제주도는 6일 관광복권과 자치복권을 합친 장당 3천원짜리 '슈퍼 코리아연합복권' 2천만장(6백억원어치)을 발행, 이날부터 내년 3월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복권은 1등 당첨금이 30억원, 2등(1등 전.후 번호 2장)이 각 10억원, 3등(2등 전.후 번호 2장)이 각 5억원이어서 5장 연속 당첨시 최고 60억원을 받게 된다. 이밖에 4등 1억원 1백장 등 총 3백4억원을 시상금으로 내걸었다. 농협 지방은행 본.지점과 전국 가판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당첨번호는 내년 3월10일 결정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