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지난 11월 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80억원보다 16%, 지난해 동월 32억원에 대비해서는 191% 신장한 것이다. 인터파크는 11월 중순이후 특소세 인하 발표에 따른 대형 가전제품 및 스키용품의 판매 활성화, 겨울 PC시즌을 앞두고 노트북 등 PC 판매 호조, 의류, 잡화 등 패션관련 매출 호조에 힘입었다는 설명이다. 12월의 경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페라의 유령’ 등 대형공연이 줄을 잇고 있어 티켓 예매사업에서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며 일반상품 판매 매출이 전월대비 30% 이상 신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연간 950억~96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자체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