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은 내년 2월께 문을 여는 인천공항 전망대 식음료 매장의 사업권을 따냈다고 7일 발표했다. 인천공항 전망대는 공항에서 16㎞ 떨어져 비행기 이착륙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 회사는 전망대 1층에 50여평의 스낵매장 '프레시켓(Freshket)'을, 전망층에는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하는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인천공항 동관에 16개,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7개의 식음료 매장을 지난 3월과 11월 각각 개설했다. 점포종류는 베이커리 커피숍 칵테일바 스넥코너 카페테리아 등으로 6개의 자체 개발 브랜드를 내걸고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