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9일) '일요스페셜' ; '여우와 솜사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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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반도체 3차대전,누가 승자가 되는가'.
세계 반도체 산업에 사상 최악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지금까지 두 번의 큰 불황을 겪었다.
지난 85년 대불황을 거치면서 반도체의 주도권은 미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갔다.
90년대 초반 불황엔 한국이 일본을 누르고 메모리 분야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이번주 '일요스페셜'에선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반도체 신화의 역정과 지금 우리 앞에 닥친 새로운 도전에 대해 알아본다.
□호기심 천국(SBS 오후 5시)=머리가 나쁜 사람들에게 쓰는 '새 대가리'라는 속어가 있다.
조류들이 정말로 머리가 나쁜지 확인한다.
닭과 병아리,세계에서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타조 그리고 새 중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앵무새의 지능을 알아본다.
또 서울 상공에 나타난 UFO의 동영상 화면을 공개한다.
외계인의 UFO인지,선진국의 감시 위성인지 확인해 보고 미국해군에서 비밀리에 실행했다는 시간여행의 실체도 알아본다.
□여우와 솜사탕(MBC 오후 7시55분)=선녀는 아빠 국민에게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는 말에 선녀는 예전에 만나던 광고회사 다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에 엄마 구자는 한의대생 딸을 둔 자신에게 샐러리맨은 성에 안 찬다며 반대한다.
하지만 선녀는 결혼은 자신이 하는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한편 맞선을 보러 나간 선혜는 남자가 자신이 직장에 다니지 않는 것에 대해 한마디하자 기분이 상한다.
□추적 60분(KBS2 오후 9시50분)=2천4백만명이 넘는 네티즌의 힘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제5의 권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그 역기능도 만만치 않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의 특징을 이용해 일부 인기 연예인과 정치인에 대한 유언비어와 비방은 단순한 인신공격을 넘어 조직적인 사이버테러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추적 60분'에선 피해사례를 통해 사이버폭력의 실태를 고발하고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