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대구 등 7개 도시에서 지난주(11월26일∼12월 1일)에 세워진 법인은 모두 6백91개로 전주(5백91개)보다 17% 늘었다. 서울에서의 창업은 4백38개로 전주보다 17.7% 늘었다. 특히 유통과 정보통신업종의 창업이 두드러졌다. 부산에서는 84개가 설립돼 전주보다 68% 늘었다. 울산에서는 전주보다 2배로 늘어난 18개가 문을 열었다. 이같이 창업이 각지역에서 활기를 띠었지만 대구는 전주보다 19.9% 감소한 44개사가 설립되는데 그쳤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