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이 급등세를 잇고 있다. 7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7.28% 급등한 개당 1.80∼1.95달러(평균 1.84달러)에 오전 거래를 마쳐 2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128메가(16×8)SD램 PC133은 지난달 28일 상승세로 돌아선 이래 이날까지 여드레 동안 35.3% 폭등했다. 한편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78∼95센트(평균 82센트)로 5.38% 상승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