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톡!] '인터넷 占집' 네티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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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토정비결이나 사주팔자 등 점을 보는 네티즌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대학 입시철까지 겹쳐 사이버 운세서비스가 붐을 타고 있다.
채팅사이트 스카이러브(www.skylove.com)는 최근 점성과 주술에 관한 동호회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개설된 '점성술&주술나라' 동호회의 경우 회원이 1천2백명에 달하고 최근에는 회원수가 매달 20%씩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편승,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이 운세서비스에 나서면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난 9월 유료 운세서비스에 나선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하루 2천만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네이버(www.naver.com) 프리챌(www.freechal.com) 등도 하루 3백만∼6백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