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자동화설비 전문업체 우신시스템이 7일 올해 액면가 500원 기준 16%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신시스템은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지난해 대비 15%와 107% 증가한 427억원과 3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수요와 자동차공장 건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등 해외 각국에서 주문이 늘고 있어 내년 매출을 올해보다 10% 증가한 470억원, 순이익은 13% 증가한 34억원선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