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디지털 방송수신기(셋톱박스)가 내장된 29인치 디지털 TV '써머스'(모델명 DTQ-295D)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2인치 이상 고선명(HD) TV에 쓰였던 셋톱박스 내장기술을 그대로 적용하고 이중 주사방식과 이중 초첨방식을 채택, 고선명 영상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우전자는 출시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선착순 1천명에 한해 2백26만원대의 제품을 30% 할인된 1백58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