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경 전문업체인 한국OGK(대표 박수안)는 국내 처음으로 편광렌즈 스키고글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편광렌즈란 반사되거나 굴절되어서 들어오는 빛은 차단하고 태양에서 직접 들어오는 빛만 받아들이는 렌즈다. 편광렌즈를 채택한 스키고글은 설면(雪面)에서 반사되는 빛을 막아 스키어들의 안전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국OGK는 설명했다. 또 눈에 해로운 자외선과 각종 유해파를 차단하고 충격흡수력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들어 충돌때에도 눈을 보호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02)862-5555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