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愼총장 탄핵무산] 뚜껑 못열은 투표함 조만간 소각될 운명 입력2006.04.02 06:28 수정2006.04.02 06:2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민주당의 감표 불응으로 인해 개봉되지 못한 검찰총장 탄핵 투표함은 영원히 햇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이만섭 의장은 지난 8일 "보관했다가 국민과 여러분이 원할 때 개봉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으나 국회법상 투표함을 뒤늦게 개봉해도 법률적 효력을 갖지 못한다. 이에 따라 본회의장 창고에 옮겨진 투표함은 조만간 소각될 전망이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尹, 계엄 선포후 "국회 자금 완전차단"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국회의 자금을 차단해 무력화하고 비상 입법기구를 창설하려 한 정황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그간... 2 尹관저 행진하던 민주노총, 경찰과 충돌…2명 체포 지난 3일 밤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철야 집회를 벌여온 민주노총이 4일 대통령 관저 쪽으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벌어져 조합원 2명이 체포됐다.민주노총은 이날 낮 12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3 비상계엄날 '이재명 체포조 5명' 가장 먼저 꾸려졌다 비상계엄 당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를 구금하기 위한 체포조가 가장 먼저 꾸려진 것으로 나타났다.4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 등에 따르면 국군방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