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개교 이후 해마다 1백% 취업률을 보여온 기능대학이 올해도 전원 취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년제 국책대학인 학교법인 기능대학은 산하 전국 21개 기능대학의 2002년도 졸업예정자 5천2백37명중 군입대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3천7백47명의 88%(3천2백23명)가 취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미 서울정수 부산 대구 대전 홍성 춘천 목포 구미 울산 등 9개 기능대 졸업생은 전원 취업했으며 나머지 기능대 학생들도 업체 추천의뢰 인원이 졸업생수보다 많은 점에 비춰볼 때 내년 2월까지 모두 취업할 것으로 대학측은 예상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