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 급등세에 제동이 걸렸다. 10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지난 금요일 수준인 개당 1.85∼2.05달러(평균 1.91달러)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128메가(16×8)SD램 PC133은 지난달 28일 오름세로 돌아선 뒤 전거래일까지 여드레 연속 상승, 평균가격 기준으로 40.4% 급등했다. 한편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78∼95센트(평균 82센트)에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