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규(31·빠제로)와 이선희(27·친카라캐피탈·제일CC)가 2001레저신문 골프대상 남녀 프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간 레저신문은 10일 국내 골프관련 경기단체 및 골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투표 결과 충청오픈 챔피언 박도규와 내년도 미국 LPGA투어 시드를 획득한 이선희가 프로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아마추어부문에서는 성시우(신성고3)와 임성아(세화여고2)가 뽑혔다. 또 국내 최고의 골프칼럼니스트에게 수여되는 골프라이터상 수상자로는 전 한국경제신문 골프전문기자였던 김흥구 골프스카이닷컴 대표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