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39030), 무상증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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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를 재료로 급등, 이틀째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주가는 5,710원. 전날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출발 했다가 이 소식으로 급등, 지난 8월 30일 이후 100일만에 5,700원대에 올랐다. 거래량은 전날의 2배가 넘는 63만주 이상 됐다.
이 회사는 이날 오는 31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잡고 2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32억1,800만원의 자본금이 38억4,105만1,500원으로 늘고 총 발행주식수는 현 643만6,000주에서 768만2,103주로 늘게 된다.
또 권리락률 17%를 적용해 시가 5,0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권리락 후 수정주가는 4,167원이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영업실적 저조로 주주이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다 시행하게 됐다"며 "증자재원은 지난 98년 기업 공개시 축적된 주식발행초과금을 기반으로 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