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대상] 특별상 수상소감 : CTO賞 '김상천 위즈게이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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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라인게임 산업의 최고기술경영자(Chief Technology Officer)로 선정해 주셔서 커다란 격려로 생각되며 감사 드립니다.
기술 개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고,아무리 훌륭한 기술도 구체적 실현과정에서 다수가 함께 할 수 없을 때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제가 받는 상은 저 혼자 만이 아닌, 저와 함께 기술 개발을 같이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함께 주는 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상을 수상하면서 저는 기업기술과 기술경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기술은 이제 기업 생존의 가장 큰 변수 중의 하나로 모든 이에게 인식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얼굴 없는 고객을 모시는 e-비즈니스 사업은 인터넷이 주는 특수성으로 인해 기술 우위로 인한 우월한 시장 선점 가능성과 함께 그와는 반대로 치열한 경쟁이 상존 하는 기업 환경입니다.
이 곳에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와 책임이 주어지는 곳입니다.
기술 경쟁을 통해 기업의 생존력을 확보해야 하며, 보이지는 않지만 지켜야 할 규칙과 그 규칙을 만들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에서 일하는 기술인으로서 작게는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크게는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