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 앨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의 앨범 '클래식스'(EMI)가 나왔다.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에서 아름답고 신비로운 목소리로 부상한 브라이트만은 팝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세계 최고 인기가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앨범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소품들을 편곡한 노래 15곡을 담았다.
이전 앨범들에서 발췌한 7곡과 새 녹음버전 8곡이 수록됐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타레가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편곡한 '알함브라',린다 론스타트가 불렀던 '겨울빛' 등이 그것.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불러 '팝페라의 여왕'이란 칭호를 얻었던 '타임 투 세이 굿바이'는 솔로 버전으로 들려준다.
각 곡에는 브라이트만이 뮤지컬가수로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습득한 이탈리아 벨칸토 창법이 스며있다.
(02)3449-9423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