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3일) '가을에 만난 남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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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만난 남자(MBC 오후 9시55분)=은재가 결혼을 결정하자 윤섭은 은재를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출·퇴근을 위해 기사와 자가용을 보내주고 딸과 함께 폐물을 준비하게 한다.
윤섭의 딸 세진은 사모님으로서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은재는 미처 생각지도 못한 현실에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수형은 은재의 전 남편과 가영을 만나는 자리에 은재를 불러내는데….
□TV,책을 말하다(KBS1 오후 10시)=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이철환의 '연탄길'.이 책은 저자 이철환씨가 달동네 근처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엮어 만든 책이다.
그는 7년 간 사람들을 만나고 사진을 찍어 이를 그림으로 옮기고 글을 썼다.
책 속의 주인공들을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해 당시의 상황과 후일담을 들어본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SBS 오후 9시15분)=오중은 첫사랑이었던 여자후배를 만난다.
윤영은 오중이 후배 만나러 나갔다는 얘기를 듣고 전화를 한다.
하지만 오중은 소방서 사람들을 만난다고 거짓말을 한다.
다음날 오중은 다시 후배를 만나다가 윤영과 민정에게 현장을 들킨다.
윤영은 오중에게 끝내자고 소리치고 돌아선다.
오중은 화가 나서 같이 받아친다.
하지만 곧 후회하고 눈물로 윤영의 가족들에게 답답한 심정을 호소한다.
□생방송 세계는 지금(KBS2 밤 12시)=아마존 타자푸루 물가에 살고 있는 14세 소년 제시.학교 교육은 받아본 적도 없으며 늙은 부모님을 봉양해야 하는 소년가장이다.
그는 1달러를 벌기 위해 정글에서 채취한 과일들을 지나가는 유람선에 팔아 가족들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1달러를 벌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하는 아이들.제시의 일상을 통해 세계화의 그늘에 가려진 가난한 제3세계 아이들의 삶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