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가 제2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12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은 "파이란"의 송해성 감독이 차지했으며,"소름"의 장진영씨와 "파이란"의 최민식씨가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남우조연상 = 안성기(무사) 여우조연상 = 오지혜(와이키키브라더스) 신인남우상 = 차태현(엽기적인 그녀) 신인여우상 = 이요원(고양이를 부탁해) 인기스타상 = 이병헌, 장동건, 정우성, 김희선, 이미연, 신은경 한국영화 최고흥행상 ="친구" 촬영상 = 김형구(무사) 신인감독상 = 김대승(번지점프를 하다) 기술상 = 임재영(와이키키브라더스) 각본상 = 고은님(번지점프를 하다) 유재혁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