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시장] 이틀째 하락, 1,278.50/1,27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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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며 1,270원대로 내려앉았다. 국내 시장의 하락흐름이 그대로 이어진 셈.
1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활발한 움직임을 띠면서 1,278.50원 사자, 1,279.5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276/1,277원에 거래를 시작,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1,274.50원까지 거래가 체결됐다. 한동안 아래쪽에 머무르던 NDF환율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79원까지 올라서는 등 오후장에서 1,278.50/1,279원에 주로 머물렀다. 이날 장중 이동거리는 1,274.50∼1,279원으로 진폭이 다소 컸다.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거래에 나섰으며 NDF환율은 강한 매도 압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 환율은 미 정부가 엔화 약세를 용인하고 있다는 한 투자자문회사의 발언으로 상승세를 타며 126엔을 넘어섰다. 달러/엔은 장중 4월이후 최고치인 126.54엔까지 기록한 끝에 126.02엔에 마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