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기업,공기살균기 개발...냄새.진드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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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품 생산업체인 MH기업(대표 이갑식)은 가정내 각종 냄새를 없애주고 공기 속 균을 죽이는 공기살균기(제품명 오존후레쉬)를 개발,13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각종 병원균 진드기 곰팡이균 담배냄새 등을 살균·소독하거나 냄새 분자를 분해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오존을 공기중에 내뿜어 실내 공기를 상쾌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도록 설계했다고 MH기업은 덧붙였다.
회사측은 평균 습도 65% 이상인 여름철에도 오존이 일정하게 발생토록 했다고 강조했다.
인체에 유해한 대장균이나 비브리오균의 경우 오존을 이용해 10분 정도 살균했을 때 99% 이상이 제거되지만 고습 상태에서도 오존을 일정하게 발생시키는 것이 지금까지의 과제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MH기업은 이 제품을 말레이시아 멕시코 일본 등에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02)679-2830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