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기술개발 2418억 투입 .. 정통부, 5개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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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내년부터 5년간 정부와 민간 부문을 합해 모두 2천4백18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 기술개발 5개년계획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정보통신부는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13일 열린 '정보보호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기술개발 5개년 계획 수립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정보보호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공통 기반기술 분야에 앞으로 5년간 8백48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공통기반기술에는 고속 암호와 전자상거래시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공개키기반구조(PKI)인증시스템,생체인식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안전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스템 네트워크 보호기술에 총 1천7백2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 분야에는 해킹 자동탐지,자동면역 기능을 갖춘 백신,취약점 분석 방법 등이 포함됐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