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선물과 거래소에서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선현물 매수우위로 지수하락폭 줄이기에 나섰다. 14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5분 현재 거래소에서 16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도 266계약 순매도다. 코스닥은 관망세.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물 매도 여파로 프로그램 매물이 370억원 이상 나오며 지수관련주를 누르고 있다. 기관은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각각 80억원과 12억원 동시 순매도다. 개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250억원 가량 순매수로 지수낙폭 줄이기에 기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