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와우 포커스] (15일) 'CEO 특강' ; '성인병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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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특강(오전 8시)=과학기술부 김영환 장관이 미래유망기술 육성전략을 주제로 서울대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에서 강연한 내용을 방송한다.
김 장관은 산업경쟁력을 실질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과학기술은 삶의 질 향상과 국가안위 확보,국가위상 제고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한다.
김 장관은 미래의 유망기술은 무엇인지 선진국들 동향과 우리의 여건에 비춰 조망해본다.
특히 김 장관은 미래유망기술의 적용대상이 되는 주요 기간산업에서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생산력과 경쟁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병클리닉(오전 9시)=전국 2백만 당뇨환자들의 궁금한 걱정거리들을 전화상담으로 해결해준다.
대통령주치의 허갑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성인병의 집합체로서 '대사증후군'을 설명한다.
이는 과음·과식으로 인한 비만에 기인하는데 그는 특히 한국인에게서 대부분 발견되는 복부비만의 위험성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유전요소도 무시하지 못한다.
특히 출생시 저체중을 보인 사람은 대사증후군에 쉽게 노출된다.
위의 요소들을 안고 있는 사람들은 혈관내의 신체대사에 문제를 일으켜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의 위험이 급증되고 몸 속의 당분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져 결국 당뇨병에 이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