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벤처는 중소기업청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창업보육 매니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 교육과정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에 비즈니스 헬퍼(Business Helper) 역할을 담당할 매니저를 양성하는 것으로 3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다산벤처와 중기청 한국경제신문사는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제1기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세 기관은 내년에도 4회 이상 이 교육과정을 열 예정이다. 특히 세 기관은 새로 조성되는 1백50억원 규모의 '다산 인큐베이팅 펀드'를 활용해 입주 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에 대해 각종 컨설팅도 해주기로 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인큐베이터 운영 시스템개발 △창업마케팅 플랜 △비즈니스 모델링 △지식재산권 획득 관리 △수요 파악 및 분석 △투자유치(IR) △운영모델 발표 등이다. 세 기관은 우수 창업보육센터를 발굴,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운영사례집도 발간하기로 했다. (02)6000-4490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