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용 ERP(전사적자원관리)전문 업체다. 종업원 50명 이하의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사.회계.물류 중심의 기초형 ERP 솔루션인 "SMERP"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대한상의에서 개발에 대한 대가를,고객사로부터는 운영컨설팅과 유지보수에 따른 수수료를 각각 받고 있다. 매출액 1백억원 이하의 기업에 적합한 물류형 ERP인 "UniLITE"를 삼성SDS와 공동 개발해 일본 KTK사에 초기물량 1백 카피를 공급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중소기업 정보화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지에 비춰 내년 매출과 순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삼성SDS나 더존디지털웨어 등 경쟁업체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김정훈 대표와 김형준 이사 등 4명이 41.7%를 보유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