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설립된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다. 국내 기업들에 서버와 ERP(전사적 자원관리), CRM(고객관계관리), SCM(공급망관리)등 각종 웹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상품과 용역부문의 매출비중은 각각 83%와 16%였다. 용역매출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5.2% 증가한 2백89억원, 당기순이익은 2백%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교보증권은 내년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3백18억원과 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높은 해외의존도는 투자유의사항으로 지적됐다. 주력제품의 구성요소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성악화가 예상된다. 주요 주주로는 아남인스트루먼트외 11인이 79.99%의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