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관련 시스템과 무선데이터통신 등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로 1983년 설립됐다. 바코드프린터, 바코드스캐너, 핸디터미널, 무선컴퓨터 등 바코드장비는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취급하고 있다. 자동인식분야의 시장은 중소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으나 이 회사의 시장점유율은 21.83%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2.5% 증가한 1백46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하나증권은 내년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백50억원과 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고객들이 공장자동화를 추진하는 대형 유통업체와 택배업체로 경기상황에 따라 시설투자를 연기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점이 투자유의사항으로 지적됐다. 신현직 대표이사를 포함해 7명의 특수관계인이 50.58%의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