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경매와 의료정보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는 솔루션 업체다. 특히 전자경매시스템 시장을 개척해 국내 시장의 57%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한 37개 농산물 공영도매 법인중 21개가 이 회사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종합의료정보 시스템 분야도 주력 아이템이다. 현재 국내 1백80여개 중소병원과 3천여곳의 의원을 고객으로 확보해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양방 협진 시스템에서는 독점적이다. 한.양방 시스템은 매년 15~20%씩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SI(시스템통합)산업의 경우 과당경쟁에 의해 경쟁업체의 저가공세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이 투자유의 사항으로 꼽힌다. 박승오 대표 등 6명이 42.15%, 스틱투자조합 6호와 MIC99-9스틱아이투자조합 1 등 5명이 38.48%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