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다큐멘터리 아프리카 동물탐험(EBS 오후 10시)=발굽동물에 대해 알아본다. 아프리카의 수많은 초식동물 중에서 발굽동물은 두 그룹으로 분류된다. 하나는 기린처럼 발가락이 짝수인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코뿔소처럼 발가락이 홀수인 종류다. 대부분의 발굽동물 어미들은 먹잇감이 풍부한 우기에 새끼를 낳는다. 비가 오고 땅이 촉촉해지면 그만큼 어미 젖을 만들 재료들이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인생이다(KBS1 오후 7시30분)='꺼지지 않는 불씨'.환갑을 넘긴 나이에 대입수능시험에 도전장을 낸 송순동 할머니(62).송 할머니는 초등학교 1학년 때 3학년으로 월반할 만큼 명석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 중퇴를 마지막으로 학업에의 열망을 접게 된다. 하지만 이제 수능 최고령 응시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있는 송 할머니.송 할머니의 아름다운 도전을 살펴본다. □딱 좋아(SBS 오후 6시40분)=창숙은 학생들에게 새로 온 조교 정양을 소개한다. 정 조교를 만만하게 본 만석은 쫓아가서 누나라고 부른다. 그러자 정 조교의 표정이 확 바뀌면서 만석에게 청소를 시킨다. 만석이 어리둥절해 얼굴만 쳐다보고 있자 정 조교는 머리를 땅에 박으라고 윽박지른다. 만석은 정 조교가 무술 유단자에 쌍문동 조직폭력배까지 소탕한 무서운 집안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나(KBS2 오후 9시50분)=보육원에 간 미나는 자신과 수련이 일란성 쌍둥이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나는 생모의 산소에 가서 목놓아 운다. 준서는 태훈에게 집착하는 수련에게 언제까지 태훈을 속일 수는 없다며 여기에서 멈추라고 한다. 그러면서 태훈과 결혼하면 불행해질 거라며 수련을 설득한다. 미나가 자신의 쌍둥이 언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수련은 미나 때문에 태훈이 자신에게서 멀어졌다며 미나를 원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