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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株價 16P 급락...환율 급등 .. 원화 7원 올라 129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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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가 3일 연속 하락하면서 640선까지 밀렸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16.92포인트(2.54%) 내린 648.28을 기록, 지수 20일이동평균선인 657을크게 밑돌았다. 종합주가지수가 20일선을 밑돌기는 지난 10월8일 이후 두달여 만이다. 코스닥지수도 2.43포인트(3.29%)나 하락한 71.51로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엔저와 외국인 매물을 이겨내지 못하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주말부터 엔화 약세에 가속도가 붙어 시장 분위기가 불안해진 상태에서 외국인들의 '팔자'가 겹쳐 하락폭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미국 증시가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투자심리를 냉각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들은 이날 1천1백35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한편 환율이 사흘째 올라 40일 만에 1천2백9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전날보다 7원60전 오른 1천2백93원50전으로 마감됐다. 환율이 1천2백90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달 7일(1천2백92원60전) 이후 처음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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