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은 다양한 판촉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TV홈쇼핑 업체들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터넷쇼핑몰=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제안전"을 실시중이다. 패션잡화 꽃.케이크 상품권 등 총 7백8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중 크리스마스 선물 제안 코너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10쌍을 추첨,기차로 무박2일 여행을 보내준다. 추천 상품의 가격대는 커플향수 4만5천~7만8천원 손난로 2만원선 트리 3만~5만원 등이다. 23일까지 진행된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크리스마스 특집상품전"을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루이까또즈" 여성용 장지갑이 12만4천원에,장미 20송이가 4만원에 판매된다. 기획상품을 1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3명을 추첨해 만도의 김치냉장고 딤채를 제공한다. 또 구매고객 가운데 1천명을 뽑아 영화 "마리이야기"시사회에 초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시경의 미니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12월 한달동안 "흰눈이 펑펑! 선물이 펑펑!!"행사를 실시한다. 23일까지 상품을 산 고객중 1명을 선정해 전신성형 수술을,1백75명에게 희망하는 부위에 대해 무료로 성형수술을 해주는 "신데렐라 이벤트"를 연다. 이밖에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아낌없이 주는 트리"행사를 24일까지 마련,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TV홈쇼핑=LG홈쇼핑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22~23일 "소년소녀 가장돕기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틀간 방송 수입금중 일부를 가장들에게 전달한다. 현대홈쇼핑은 20일부터 23일까지 하루 3~4차례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그램을 내보낸다. 21일 방송되는 "메리크리스마스-주얼리"프로그램에서는 슈와비 진주세트(9만9천원) 귀걸이(24만9천원) 등을 판매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