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 5일만에 상승, 주가반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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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가 닷새만에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국내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여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또 달러/엔 환율이 전날 128엔까지 올랐다가 뉴욕 외환시장에서 상승폭을 줄인 것도 금리 상승에 일조했다.
18일 3년만기 국고채권 2001-9호 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5.94%를 기록했다. 5년만기 2001-10호는 0.02%포인트 상승한 6.70%를 가리켰다.
국채 선물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월물은 0.10포인트 하락한 104.90, 3월물은 0.22포인트 내린 103.39에 거래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증시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 이날 통안채 정기 입찰도 예정돼 있어 큰 폭은 아닐지라도 금리 상승세는 지켜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