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6:58
수정2006.04.02 07:01
'1백% 우주 로케'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전면 제작된 TV광고가 내년 1월 일본에서 선보인다.
광고상품은 스포츠 음료 '포카리 스웨트'.
일본의 오츠카제약이 러시아의 협조를 얻어 제작한 이 광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주에서 제작됐다.
러시아 우주 비행사가 우주정거장 안에서 날아다니는 포카리 스웨트 병을 붙잡아 지구를 바라보며 마시는 것이 광고 내용이다.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 덴쓰가 맡은 이 광고의 제작비는 1억엔(약 10억원).
일본 우주개발사업단도 이 광고에 1천만엔을 투입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