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제일銀 公자금 1조8천억 더 필요 .. 정부, 차환동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풋백 옵션'(사후손실보전) 계약에 따라 정부가 내년중 제일은행에 추가로 투입해야 할 공적자금은 1조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재정경제부가 18일 국회에 제출한 '2002년에 만기도래하는 예금보험기금채권의 차환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에서 공식 확인됐다. 재경부는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필요한 공적자금은 △제일은행 풋백옵션 1조8천억원 △금고.신협 추가구조조정 1조5천억∼2조1천억원 △보험.증권 추가구조조정 2천억∼1조원 등 모두 3조5천억∼4조9천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는 별도로 △예금보험기금채권 원금(2002년 만기도래분) 4조7천억원 △예보채 이자 2조6천억원 △자산관리공사로부터의 차입금 2조7천억원 등 기존 투입자금의 상환을 위해서 9조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내년에 필요한 공적자금은 모두 13조5천억∼14조9천억원이라는 결론이다. 재경부는 예금보험공사가 우선주 매각, 파산재단 배당, 예금보험료 수입 등을 통해 총 9조1천억∼9조7천억원을 조달할 수 있다면서 내년에 만기도래하는 공적자금 원금 4조7천억원중 4조5천억원을 차환하면 자금 수급상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MBK파트너스 경영진 구속영장 기각…'홈플러스 전단채' 불완전판매 재점화

      법원의 MBK파트너스 구속영장 기각으로 증권사들의 홈플러스 매입채무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불완전판매 의혹이 재점화하고 있다. ‘채권 발행 자체가 사기’라는 검찰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전단채 손실 책임이 판매사로 번지는 양상이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회생채권 2조6000억원 중 홈플러스의 구매전용 카드채권과 해당 대금을 유동화한 전단채는 총 48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유동화 전단채 발행 규모는 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열위한 신용등급 특성상 대부분이 기관 대신 법인·개인투자자 등 리테일에 팔려나갔다. 증권업계에선 개인투자자 손실 규모를 2000억원대로 보고 있다.일반적으론 개인에게 팔린 금융투자상품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 불완전판매 이슈가 불거진다.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라임·옵티머스펀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등 전례도 많다. 그러나 홈플러스 유동화 전단채는 사태 초기부터 MBK가 사기 혐의로 도마 위에 오르며 불완전판매는 뒷전으로 밀렸다. 금융감독원도 MBK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부터 조사했다.검찰이 김병주 MBK 회장 등의 사기 혐의를 입증하는 데 실패하면서 증권사들의 불완전판매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로선 유죄 여부도 불확실한 형사 재판 결과를 기다리기보다 전단채 매입 당시 판매사로부터 충분한 상품 설명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편이 합리적이다.하나증권을 통해 홈플러스 전단채에 수십억원을 투자한 A씨는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MBK의 사기 혐의와 증권사의 불완전판매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A씨는 “홈플러스 신용등급과

    2. 2

      코람코자산·NH증권, '의정부 리듬시티 데이터센터' 품는다

      코람코자산운용과 NH증권이 경기 의정부 고산신도시(의정부 리듬시티) 인근에 조성되는 100㎿(메가와트)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품는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타컴플렉스는 의정부 리듬시티 데이터센터(조감도) 부지 투자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운용·NH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투자 자문은 쿠시먼앤웨이크필드코리아, 세빌스코리아 등이 맡고 있다.이번 투자 대상은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관광시설용지4구역 내 데이터센터 부지다.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805 외 2개 필지로, 대지면적은 3만8080㎡(약 1만1500㎡)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100㎿ 전력을 확보한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개발이 가능한 부지로 평가된다.앞서 ㈜메타컴플렉스는 2022년 11월 한국전력과 전기 사용계약을 체결해 100㎿ 전력을 확보했고, 지난해 8월 건축 인허가를 마쳐 즉시 착공이 가능한 상태다. 건축허가 당시 계획에 따르면 지하 1층~지상 7층, 지하 2층~지상 6층 등 총 세 개 동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두 개 동에 총 10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담고 한 개 동은 지원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가동 시기는 이르면 2029년으로 예상된다.의정부 리듬시티 데이터센터는 전력 프리미엄이 선반영된 수도권 코어 자산으로 국내외 잠재적 투자자의 입찰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수도권 데이터센터 시장은 전력 확보가 사실상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면서, 개발 가능 부지 자체가 희소 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리듬시티 데이터센터는 향후 임차인 유치와 자금 조달 구조가 구체화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코람코

    3. 3

      연매출 800억원 식육전문기업 매물로

      매출 100억원대 결제대행사(PG) 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회사는 연 매출 100억원으로, 헬스케어 업종에 특화한 PG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결제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결제솔루션은 결제 승인·정산 기능에 사용자 편의와 운영 기능을 덧붙인 고도화된 결제 서비스다. 회사는 이를 통해 플랫폼·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전라도에 생산 거점을 둔 식육 전문기업 B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회사는 축산물 1·2차 가공부터 포장·유통까지 운영한다. 국산 돼지고기와 한우를 중심으로 신선육과 포장육, 육가공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2년 매출 400억원대에서 2024년 800억원으로 두 배가량으로 늘었다.여성 잡화 전문기업 C사도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C사는 2014년 설립 이후 10년간 가방과 신발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구축해온 패션 전문 기업이다. 회사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가방 품목은 효율적인 원가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률 17%를 기록하고 있다.최다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